파타고니아 덕빌캡 실제 사용 후기 - 서프보드 옐로우

박9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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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마음에 드는 게 있을 때마다 구입하다 보니 어느새 파타고니아 모자만 4개째,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실용적으로 느껴지는 최근에 구입한 파타고니아 덕빌캡에 대한 간단한 사용 후기를 올려본다. 가볍고 편안한 모자를 찾는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파타고니아 덕빌캡. 메쉬로 된 다른 모자도 있고, 그냥 면모자도 있는데, 송송 뚫린 구멍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져 구매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모자. 아마 여름 되면 그런 감정이 더 커질 듯.


파타고니아 덕빌캡 사용 후기

1. 가격
2. 색상/디자인
3. 소재
4. 결론

 

1. 파타고니아 덕빌캡 가격은?

파타고니아 성수 낙낙점에서 파타고니아 덕빌캡을 구입했는데, 59,000원에서 회원 할인 5% 적용 받아서 약 56,000원 정도를 결제했다. 여전히 모자치고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면 소재도 좋고, 디자인 부분에서도 만족도가 높아서 후회는 없음. 금액적으로 조금 부담스럽다면, 아웃렛에서 판매하는 덕빌캡을 눈여겨봐도 좋을 듯. 최근에 아웃렛 가보니까 조금 다른 디자인(챙이 더 넓고 단단한?) 덕빌캡들이 많더라. 그래도 올해 새로 나온 덕빌캡은 챙이 짧은 게 또 나름 매력인 듯. 

나랑 노랑 파타고니아 덕빌캡

2. 내가 구입한 색상 / 디자인

내가 구입한 덕빌캡은 서프보드 옐로우 색상, 최근에 구입한 아이폰 14 옐로 색상과 닮은 예쁜 노랑이라 특히 마음에 든다. 파타고니아 옐로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골드빛이 살짝 도는 진한 옐로를 예쁘게 잘 뽑는 듯. 옐로 외에도 틸, 블랙,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들이 있고, 무늬가 있는 친구들도 있는 듯. 그래도 옐로가 제일 이쁘다. 

 

디자인은 일반적인 모자들과 비교할 때 챙이 굉장히 짧은 편. 앞 에는 나일론 소재로 돼있고, 후면은 메쉬망으로 구성돼있다. 챙이 짧아서 모자 본연의 기능이 약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얼굴에 햇볕 들어오지 않게 잘 가려준다. 아니면 눈만 가려줘서 그렇게 느끼게 되는 거려나. 아무튼 색상도 예쁘고, 디자인도 독특하다. 

파타고니아 성수낙낙점에서 구입

 

3. 소재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부분에 따르면, 덕빌캡의 소재는 아래와 같다.

앞 패널 및 챙: 119g 나일론 95%/스판덱스 5% 혼방 소재, 내구성 발수처리(DWR), 스포티한 캡이다 보니 운동하면서 사용할 일이 많을텐데, 발수처리가 돼 있어서 우선 안심이고, 스판 소재 덕분에 쫀쫀한 느낌도 좋다. 파타고니아 제품답게 대부분의 소재가 리사이클 소재인 듯. 헤어밴드에는 미도리 바이오소프트 처리가 돼있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지만 악취를 막고 부드럽게 해주는 기능인 듯. 작은 모자지만 여러 가지 기능성 소재들이 적용된 느낌이 강해 돈 값 한다고 느껴진다.

메쉬와 스판 소재가 절묘하게 어울린다.

4. 결론

스포츠용 모자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 예쁘고 가볍고, 편하게 접거나 구겨서 가방에 넣을 수 있는만큼, 휴대성도 정말 용이하다. 발수처리가 돼있어서 한 여름에 땀 뻘뻘 흘리며 사용해도 좋을법한 제품. 여러모로 만족스럽다. 곧 다가올 여름, 편하게, 근데 좀 예쁘게 사용할 모자가 필요하다면 파타고니아 덕빌캡 강력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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