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과 맥시멈 그 사이/옷

파타고니아 워크웨어 럭비셔츠 Men's Work Rugby Shirt

박9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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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옷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럭비셔츠. 워크웨어 라인 중 하나로, 워크웨어 라인의 상징인 오렌지색이 아예 밖으로 튀어나온 제품이라 작년에 열심히 입고 다녔다. 이것도 다른 워크웨어 셔츠들처럼 대마 헴프 소재라 일반 면 소재보다 훨씬 보들보들하고 내구성도 그만큼 탄탄하다.

 

소재는 순면 40%, 산업용 헴프 60%

 

가격은 약 14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함.

색감이 엄청 쨍해서 특히나 여행에서 빛나는 듯. 이거 입고 사진 찍으면 어디서 찍어도 나만 보이는 느낌. 비슷한 색감의 다른 옷들이 더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커진다. 

파타고니아의 근본이 럭비셔츠라고 하고, 다른 색들도 종종 출시되는 거 같은데 워크웨어 라인 럭비셔츠만한 매력이 안느껴져서 아쉽다. 올해는 새롭게 이 색상 조합으로 뭔가 더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 럭비셔츠가 무슨 용도인가 싶어도 일상복으로, 등산용으로도, 운동용으로 다 괜찮다.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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